최근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도 속초에서 청초호 200미터 앞 설악산 조망권을 보유한 캡슐 호텔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개발 시행업체 (주)레이크뷰가 속초 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청초호 바로 옆에 공급하는 '청초호 레이크뷰'는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6층, 196실 규모의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로, 지난 10월 캡슐 호텔 및 프리미엄 호텔 허가를 받았다.  

청초호 레이크뷰의 또 다른 특징은 단지 뒤에는 설악산, 앞에는 청초호를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주거명당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특히 청초호에서부터 거리가 200m에 불과해 아름다운 청초호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설악산을 등지고 있는 만큼 설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옥상 수영장 및 BBQ시설, 공유 주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거리가 가깝다 보니 청초호 둘레길을 우리집 마당처럼 산책할 수 있다. 또 설악산을 등지고 있는 만큼 설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대포항,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속초터미널 등도 차로 10분 이내면 방문이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청초호 레이크뷰가 들어서는 속초는 지난 2017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까지 이동거리가 기존 175.4km에서 150.2km로 25.2km 가량 줄면서 서울까지 이동시간도 종전 2시간 10분에서 90분대로 40분이나 단축됐다. 앞으로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기존 경춘선(서울~춘천 구간)에 춘천~속초 구간을 추가로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2026년 개통되면 인국제공항에서 속초역까지 1시간 50분대, 용산역에서 속초역까지는 70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초호 레이크뷰는 호텔 숙박부터 주거, 임대까지 가능하며 최근 트렌드에 발맞춘 고급형 프리미엄 및 캡슐호텔이지만 분양가 부담이 낮아 실수요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동대문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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