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견 기자 = (주)제로투원파트너스, (주)퍼스트벤처스, M3 GLOBAL LLC는 3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제로투원파트너스는 스타트업 투자 및 마케팅 전문 기업이고, (주)퍼스트벤처스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플랫폼을 운영하며, M3 GLOBAL LLC는 미국 LA에 소재한 크로스보더 마케팅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해외 시장 진출 등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나아가는 다양한 지원 업무를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LA지역을 겨냥하여 VC, 엔젤투자자, LA벤처협회 관계자 등을 초대하여 Pitching Day가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분기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로투원파트너스 김경태 대표는 “라운드업(RoundUp)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이번 RoundUp-LA는 미국 진출을 지원하지만 추후에는 아시아, 유럽 등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퍼스트벤처스 구자형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였고, 이에 맞추어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개선하였으며, 자사 플랫폼 내에 비대면 연계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며 “국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해외 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해외투자유치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M3 GLOBAL LLC 최종우 대표는 “그간 미국에서의 피칭 이벤트와 다르게 한국 기업들의 산업과 기술에 관한 매치메이킹 형식의 VC를 초대할 것이다. 미국이라는 빅마켓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 현지 VC에게 피드백 및 멘토링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라며 “한국 기업들에게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공고는 1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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