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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가 '탓' 지방간, 간암 초래해…"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이재성 | 기사입력 2020/06/02 [09:31]

과도한 음주가 '탓' 지방간, 간암 초래해…"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이재성 | 입력 : 2020/06/02 [09:31]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는 지방간은 지방이 일정 수치보다 간에 쌓인 상태다. 보통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수치는 5% 이내라고 하는데 그 이상을 넘어가면 지방간이라 한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고 술담배가 기호식품이 되면서 지방간이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됐다. 간은 이상이 있어도 나중에 발견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게 되면 간경변증과 간암 등의 간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지방간을 보면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알코올성을 먼저 보면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다.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에너지 순환이 되지 않아서다. 반면 비알코올성 같은 경우 각종 성인병을 비롯해서 다양한 원인이 있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피로감, 전신 권태감이 오며 우측 배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거의 건강검진으로 알기 때문에 간의 지방 함량을 뒤늦게 아는 경우가 많다. 증상 없이 건강해보여도 피검사를 하고 난 이후 간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것이다. 또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초음파 검사를 하게되면 지방간을 확정받게 된다. 지방간이 생기게 될 경우 정상에 비해 혈관 구조물이 잘 안보인다.

 

지방간은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술담배를 끊는 것은 알코올성 지방간을 막는 빠른 방법 중 하나다. 왜냐하면 알코올로 인해서 손상이 되기 시작한 첫 단계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방간이 발견되고 술을 끊으면 간이 상하지 않으면서 간을 되살릴 수 있다. 술을 바로 끊을 수 없다면 술을 적게 마셔야 한다. 따라서 알코올성이면 약 6개월간 금주만 해도 완전히 나을 수 있다. 반면 비알코올성의 경우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운동을 꾸준히 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일 경우 지방조직에서 지방이 많이 분해돼 간에 공급되는 지방산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만약 지방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지방간이 생기지 않도록 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해야한다.

 

그렇다면 지방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무엇일까. 우선 오트밀은 간세포막을 만들어주는 레시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오트밀을 섭취하면 우리 몸의 독소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사과는 비타민이 많이 있으며 수용성 섬유질도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제거에 좋다. 그 중에서도 껍질에는 지방간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서 사과 섭취 시 깨끗하게 씻어서 그대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자몽에는 비타민이 많이 있어서 간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자몽에 들어있는 클루타티온 단백질은 간을 깨끗하게 하는 해독 작용을 한다. 한편 블루베리를 보면 체내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조직 손상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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