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禹수석 악재·北외교관 망명 호재, 朴대통령 지지율 횡보

60대 이상에서는 5개월 만에 70%대 회복

리얼미터 | 기사입력 2016/08/22 [10:47]

禹수석 악재·北외교관 망명 호재, 朴대통령 지지율 횡보

60대 이상에서는 5개월 만에 70%대 회복

리얼미터 | 입력 : 2016/08/22 [10:47]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국 2,018명(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8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34.6%(매우 잘함 11.1%, 잘하는 편 23.5%)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58.8%(매우 잘못함 34.0%, 잘못하는 편 24.8%)로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3.1%p에서 24.2%p로 1.1%p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5%p 감소한 6.6%.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초중반까지는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 ‘3개 부처 개각’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우병우 민정수석 논란,’ ‘사드 제3후보지 논란’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駐英 북한 고위외교관 태영호 한국 망명’ 보도가 급증했던 주 후반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금)에 있었던 청와대의 ‘이석수 특감 언론 유출, 중대 위법’ 공식 브리핑과 주요 일간지가 일제히 내건 ‘禹 수석 사퇴 및 검찰 수사’ 사설 등 ‘우병우 민정수석 논란’은 아직 본격적으로 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등락이 뚜렷하게 엇갈렸는데, 지난주에 하락했던 경기·인천과 충청권에서는 반등했고, 60대 이상(7월 4주 58.9%→8월 3주 70.3%)에서는 4·13총선 직전 여당의 공천 파동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3월 2주차(74.8%)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는 등 40대(7월 4주 21.4%→8월 3주 27.0%)와 함께 3주 연속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긍정 8월 2주 52.9%→3주 43.3%, 부정 39.0%→50.3%)에서는 ‘사드 제3후보지 논란’이 성주에 이어 김천 지역으로 번지면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를 마감하고 큰 폭으로 하락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섰고, 20대와 30대 등 청년층과 중도층에서도 하락폭이 큰 데 이어, 보수층에서도 8·15광복절 직후 16일(화)에 69.4%로 70%에 근접했으나 이후 3일 연속 하락해 19일(금)에는 62.5%로 60%대 초반의 지지율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집계로는 ''3개 부처 개각''이 있었던 16일(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34.1%(부정평가 58.0%)로 시작해,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을 비롯해 전날의 개각으로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이 다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여야 간 ‘건국절 공방’과 국방부 장관의 경북 성주 방문이 있었던 17일(수)에도 33.4%(부정평가 60.1%)로 하락했으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의혹 검찰 수사 의뢰’와 새누리당 일부 의원과 보수시민단체의 ‘이석수 특감 언론 유출’ 검찰 수사 촉구 관련 보도가 증가했던 18일(목)에는 34.5%(부정평가 59.2%)로 반등한 데 이어, 전날부터 확산되었던 ‘駐英 북한 고위외교관 한국 망명’ 소식, 청와대의 ‘이석수 특감 언론 유출, 중대 위법’ 공식 브리핑, 주요 일간지가 ‘우병우 수석 사퇴 및 검찰 수사’ 사설을 일제히 게재했던 19일(금)에도 35.6%(부정평가 58.3%)로 소폭 상승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0.2%p 상승한 34.6%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대전·충청·세종(▲3.5%p, 32.1%→35.6%, 부정평가 61.4%)과 경기·인천(▲3.4%p, 30.6%→34.0%, 부정평가 59.3%), 40대(▲4.1%p, 22.9%→27.0%, 부정평가 68.5%)와 60대 이상(▲2.9%p, 67.4%→70.3%, 부정평가 25.7%),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1%p, 11.9%→17.0%, 부정평가 78.6%)과 중도보수층(▲3.2%p, 26.1%→29.3%, 부정평가 51.5%)에서는 오른 반면, 대구·경북(▼9.6%p, 52.9%→43.3%, 부정평가 50.3%)과 광주·전라(▼2.8%p, 21.0%→18.2%, 부정평가 78.0%), 30대(▼4.0%p, 18.1%→14.1%, 부정평가 76.7%)와 20대(▼3.2%p, 11.0%→7.8%, 부정평가 79.6%), 중도층(▼5.8%p, 29.4%→23.6%, 부정평가 72.5%)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16.5%, 스마트폰앱 42.4%, 자동응답 5.9%로, 전체 9.6%(총 통화시도 21,006명 중 2,018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6일 1,009명, 17일 1,004명, 18일 1,009명, 19일 1,014명을 대상으로 했고, 응답률은 16일 9.6%, 17일 9.5%, 18일 9.7%, 19일 9.7%, 표본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old.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