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배너
트럼프의 TTP 반대 의사에도 아베 "TTP 더 강하게 추진"
박진종 기자 기자
수정일 2016-11-25 18:33
등록일 2016-11-25 11:45

아베, 트럼프 여전히 신뢰하고 있어...트럼프 칭찬도 아끼지 않아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 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어제 열린 참의원 TPP 특별위원회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지대를 만들기 위해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비준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반대 뜻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TPP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제1야당인 민진당 렌호(蓮舫) 대표는 "왜 귀중한 시간과 세금을 써가며 국회에서 TPP 심의를 추진해야 하느냐"며 "만약 일본이 국내 비준 절차를 마치면 트럼프가 반대 의사를 번복한다는 확신이라도 있느냐"고 다그쳤다. 아베 총리는 "(그런) 확신은 없다"며 "TPP의 의의를 미국에 더욱 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와의 뉴욕회담 내용을 공개하라는 야당 요구에도 아베 총리는 "통상정책 등을 포함해 전반적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신뢰관계가 손상된다는 이유로 "개별 내용에 대한 언급은 피하겠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 회담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삼가기로 했다면서 "트럼프는 내가 말한 것을 한마디도 외부에 발언하지 않고 있으니 확실히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또한, 트럼프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배려해 정상회담 형식을 취하지 않았다며 "차기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처럼 행동하면 미국 국익에도 마이너스라는 인식 아래 전임자에 대한 경의를 나에게도 나타냈다"며 "이런 점이 포인트"라고 여전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일본 참의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특별위원회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왼쪽) 총리가 제1야당인 민진당 렌호(蓮舫·오른쪽 맨 앞) 대표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DB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긴급재난지원금 외국인 노동자 제외, 국제정세에 부합한가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제21대 국회, ‘주인이 준 막강한 힘, 정의를 위해 쓰라.’”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국내 외국인노동자 “기댈 곳이 없다”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밴 업계, 벼랑 끝에 서다.”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이개호•서삼석•주철현, 제2의 이낙연을 꿈꾸다
[공감신문 알쓸다정] 석가모니가 태어난 기념일!…'부처님오신날' 유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