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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이학재 "朴대통령, 검찰청 출두해 수사받아야"
연합뉴스 기자
수정일 2016-11-23 18:33
등록일 2016-11-23 16:40

비대위원장·후보 비서실장 역임한 측근 출신 공개 입장표명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학재 국회의원(새누리당/인천 서구갑)은 23일 박 대통령에게 검찰청사에 출두해 수사를 성실히 받을 것을 촉구했다.

이학재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지난 20일 검찰 중간수사 발표가 난 후, 대통령 변호인은 검찰 중간수사 발표가 불공정하다는 이유로 향후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이번 결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순실 사태'라는 엄청난 일을 겪는 국민의 눈으로 볼 때, 청와대 측에서 검찰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며 "변호인은 검찰 수사 결과가 너무 편파적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특검에서 수사를 받겠다고 했으나, 특검 수사도 편파적이라 생각되면 그때 가서 또 조사받지 않겠다고 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덧붙여 "지난번 사과 담화 때 국민께 약속한 대로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하고, 더 나아가 '장소도 일반인처럼 검찰청에 가서 받겠다'고 말해야 국민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중간수사 발표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성실히 조사를 받으며 입증하는 게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순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2011년과 대선 후보가 된 2012년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계 3선 의원이다. 그러나 차츰 친박계 핵심에 포진한 강성 의원들과 거리를 두면서 비교적 계파 색채가 옅어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학재 국회의원(새누리당/인천 서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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