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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차 추경안 상임위 의결… 3조1031억5000만원 증액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30 17:25
등록일 2020-06-30 16:15

통합당 불참 속에 3차 추경안 예비심사 진행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3차 추경안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미래통합당 불참 속 이뤄졌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상임위는 전날부터 이틀간 전체회의를 열어 3조1031억5000만원이 증액된 추경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위로 넘겼다.

먼저, 국회 산자위는 정부 추경안보다 2조3200억9200만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에서 2조2800억원이 증액됐다.

교육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대학 등록금 반환을 간접 지원하기 위해 감액된 대학혁신 지원사업 예산 767억원을 되살리고, 별도 유형 사업으로 1951억원을 신규 증액해 모두 3880억8000만원을 증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영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영화발전기금 55억원 등 798억9800만원을 증액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림수산업자에 대한 신규보증 지원 예산 등 3163억100만원을 증액했고, 환경노동위원회도 고용센터 인력지원 예산 등 374억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국방위원회는 첨단정보통신교육 예산에서 2억2000만원, 첨단과학훈련 및 교육 예산에서 7억원을 각각 감액하고 나머지는 정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외교통일위원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운영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은 정부안을 그대로 의결했다.

과방위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소위 구성 문제 때문에 추경안 의결을 보류했다가 이날 오전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을 완료했다.

여성가족위도 이날 3억4000만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한편, 아직 구성되지 못한 정보위원회는 심사가 없었다.

예결위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조정소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본회의로 넘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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