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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구성 협상 결렬…민주당이 상생과 협치 걷어차"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29 14:09
등록일 2020-06-29 14:09

"민주당이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기로 결정"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단 간 개원 협상이 결렬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원구성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상생과 협치를 걷어찼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 결렬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국회를 일방적으로 운영하는데 우리가 상임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들러리 내지 발목잡기 시비만 불러일으킬 것으로 판단했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직을 차지하면서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중 7개(국토교통·정무·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교육·환경노동)를 통합당 몫으로 제시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랜 반대와 전통을 깨고 법사위원장을 일방적으로 빼앗아 가버렸다. 저희는 후반기 2년이라도 교대로 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민주당은) 그것마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전반기엔 민주당이, 후반기엔 집권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자'고 중재안을 낸 데 대해서도 "차기 대선 결과에 (법사위원장직을) 맡기는 것 자체가 국회의 독립성이나 자율성에 반한다고 봤다. 도저히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야당 의원으로서 역할은 포기하지 않겠다. 국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을 더 가열차게 하겠다"며 "상임위에서 최대한 팩트와 정책, 논리와 대안으로 여당을 견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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