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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이디어 팩토리'로 혁신 성장 가속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29 10:24
등록일 2020-06-29 10:24

사내 제안 시스템… 올해 접수 건수 2배 증가, 실행률 75%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신한카드 직원 A씨는 최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청하면 동일한 안내 메시지가 중복 발송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A씨는 신한카드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에 이를 등록했고, 사측은 같은 날 확정된 카드들에 대해서는 메시지가 한 번만 발송되도록 정책을 바꿨다. 고객 입장에서는 동일한 메시지를 중복해서 받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신한카드는 중복 발송에 대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한카드는 사내 제안 시스템 '아이디어 팩토리'가 전사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변화와 개선을 도모하는 자발적인 소통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사내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제 제기부터 실질적인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반적인 제안뿐 아니라 코로나19 위기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혁신금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테마 제안', 별도 접수채널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게 한 '대자보(大字報) 제안' 등 다양한 제안 통로를 구축해 소통 사각지대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획·의사결정·실행이 한 부서 내에서 진행됨으로써 비효율이 잘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 사적인 자리에서 논의되는 회사의 부족한 부분과 개선안이 공식적인 문제 제기로 이어지지 못하는 측면 등 다양한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 리뉴얼 이후 제안 접수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아이디어 팩토리의 제안 답변율은 100%, 제안을 받아들여 시스템을 수정한 실행률은 75%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아예 정기적으로 '제안 레터(Letter)'를 제작해 제안 현황, 실행된 제안, 우수 제안자·실행자, 제안 관련 지식 등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사적으로만 소규모로 얘기하던 회사의 자잘한 문제점들을 터놓고 얘기하니 막혔던 부분들이 술술 풀릴 뿐 아니라 무엇보다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신한카드의 민첩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안 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사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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