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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8곳 "코로나로 경영 피해"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28 17:40
등록일 2020-06-28 17:40

IBK경제연구소, 종사자수 300인 미만 1000개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피해 유형/IBK경제연구소 제공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경영상 피해를 입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28일 발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82.0%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수 300인 미만의 1000개 중소기업이다.  

산업별로는 교육 서비스업과 기타 개인서비스업에서 피해 응답이 100.0%로 집계됐다. 숙박 및 음식점업(98.5%)과 부동산업(94.0%)도 응답 비율 90%를 웃돌았다.

이밖에 제조업은 74.3%, 도매 및 소매업은 68.1%,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56.2%가 코로나19발(發)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경기침체, 소비감소로 인한 매출감소가 87.4%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피해기업의 매출감소 정도는 '25% 미만'이 48.5%로 가장 높았으며 '50% 이상' 비중도 17.0%에 달했다.

다음 방역, 소독으로 인한 비용증가(21.5%), 코로나9로 인한 휴무로 생산차질(14.6%)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혜기업 비중은 9.6%로, 10개사 중 1개사 수준이었다.

업종 중 숙박·음식점업(24.2%)과 교육서비스업(19.4%), 매출액별 10억원 미만(20.1%)에서 지원을 받았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업은 해당자금을 인건비(82.3%), 임대료(25.0%), 원자재 구매(16.7%) 등 용도로 사용했다.  

추가 자금 수요와 관련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31.5%로, '필요하지 않다(68.5%)'보다 낮은 비중을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회복 예상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32.8%가 내년 3분기 이후를 예상했다. 올해 4분기는 23.6%, 내년 1분기는 23.3% 응답율을 기록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전략으로는 비용관리 강화(52.3%), 조직운영 효율화(33.5%), 신규판로 개척(26.5%) 등 순으로 응답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석된 조사결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과 업종별 맞춤 금융·비금융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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