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배너
서울 왕성교회서 코로나19 최소 13명 확진…지난 주일예배에 교인 1696명 참석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26 16:07
등록일 2020-06-26 16:06

이대부고 교사, 포시즌스 호텔 사우나 직원도 해당 교인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서울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들 확진자는 성가대 활동과 대부도 교회 MT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왕성교회 집단감염에서 가장 먼저 확진된 환자는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관악 90번)으로, 24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이 환자는 18일 교회 성가대 연습에 참석하고, 19∼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열린 교회 MT에 참여한 후 21일 성가대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가대 인원은 12명이었고, MT 참여 인원은 20명이었으며 서울시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접촉했을 개연성이 있는 교인 4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앞서, 지난 24일에 왕성교회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5일 7명, 26일 최소 5명 등 총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이대부고 교사와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사우나 직원도 해당 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 교회의 21일 주일예배에 교인 1696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악구는 이 교회 신도 전체를 검사하기로 하고 전날부터 관악구보건소 등에서 검체를 채취 중이며, 이날 오전에는 왕성교회 앞에도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공감신문 알쓸다정] 등산족 다모여! 서울 등산하기 좋은 산(山) 소개
[공감신문 알쓸다정] 2020 장마철 다가온다! 장마철 에티켓 5가지 소개
[공감신문 알쓸다정] 코로나19 속 해수욕장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속수무책 미래통합당, 외교⋅통일에서 생존의 길 보인다
[공감신문 교양공감]내가 참석한 나의 장례식…대학로 연극 '웃픈 3일'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밴 업계, 벼랑 끝에 서다.⓶”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