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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환매중단… 정영채 NH증권 대표 "고객 투자금 회수 전력"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23 18:32
등록일 2020-06-23 18:30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고객 투자자산 회수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3일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펀드 판매사로서 져야 할 책임은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감당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펀드 자산에 대한 확인과 실사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 감독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며칠 내로 운용자산 리스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다만 "운용 자산 리스트를 확보하더라도 실제 자금이 투자된 대상을 찾고 그 가치를 확인하는 실사 과정은 다소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실사 과정에서 판매사로서는 정보 접근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수익권자인 고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5·26호' 펀드의 만기를 하루 앞둔 17일, 판매사인 NH투자증권 등에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6개월 만기인 이들 펀드는 펀드 편입 자산의 95% 이상을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나 전산용역 관련 매출채권으로 삼는다고 설명한 사모펀드다.

NH투자증권의 판매분은 총 4407억원으로, 이중 217억원 규모의 펀드가 환매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투자자 보호 및 고객 자산 회수를 위해 옵티머스 펀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한편, 옵티머스운용 임직원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정 대표는 "펀드 운용에서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당황스럽고 참담할 따름"이라며 "판매사로서 문제 있는 상품을 제공해 드리게 된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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