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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올해 200개 혁신기업 금융지원"… 내달 20곳 선정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23 18:16
등록일 2020-06-23 18:16

8조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2022년까지 15조원 '스케일업펀드'로 확대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 제공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와 함께 혁신성·기술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혁신대표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내달 중 20개, 연내 20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업력과 자금수요 등에 맞춰 다각적인 금융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0'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 경제가 선도형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과제를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금융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또 "혁신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금년말까지 조성되는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2022년까지 1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이 벤처·중소기업의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발행기업 범위(창업·벤처→중소기업)와 한도(연간 15억원→30억원)를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달 중 아시아 최대 창업 보육공간인 '마포 프론트1(Front1)'을 개소하고 하반기 중에는 정책금융기관 심사체계 개선, 통합 여신모형 도입 등 여신시스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실질적 도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스케일업 펀드' 등을 포함한 각종 정책지원 프로그램들이 자금지원이 필요한 혁신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 단계까지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대기업 84개사, 벤처투자사·액셀러레이터 35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 1700건의 1대1 미팅을 진행한다

은 위원장은 "정책적 노력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기업과 투자자가 확고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기업과 투자자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각고의 노력을 통해 다양한 성공신화를 만들어 낼 때, 시중 자금이 기업 부문으로 자연히 모여들고 우리 금융시장도 보다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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