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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금융민원 14.8%↑… "코로나·펀드환매지연 영향"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23 09:26
등록일 2020-06-23 09:25

은행·보험·금융투자 등 모든 금융권역서 증가세
금융감독원/김나윤 기자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올해 1분기에만 2만건 이상의 금융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가량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은행·보험·금융투자 등 모든 금융권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2만2121건으로, 지난해 1분기(1만9266건) 대비 14.8%(2855건) 증가했다.

모든 권역에서 전반적으로 민원이 늘었다. 증가율을 기준으로 금융투자가 69.0%(689건)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다음 은행(+579건, 25.2%↑), 생명보험(+723건, 15.0%↑), 손보(+851건, 12.1%↑) 순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금융민원 접수건수가 큰 폭으로 오른 데 대해 "코로나19의 직·간접적 영향에 따른 금융애로 민원 및 사모펀드 환매 지연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경우 총 2876건 민원이 발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및 사모펀드 환매지연 등 영향으로 여신(+213건, 32.6%↑)  및 방카·펀드(+265건, 414.1%↑) 유형의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유형별 비중은 여신(30.1%), 예·적금(12.5%), 방카·펀드(11.4%), 인터넷·폰뱅킹(8.2%) 등 순이다.

/금융감독원 제공

생명보험 관련 민원은 5530건이다. 보험상품 설명 불충분 등을 주장하는 '보험모집' 유형의 민원이 총 2972건으로 무려 41.3%(+869건) 증가했다.

손해보험 권역에서는 7862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대부분 유형의 민원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보험금 산정·지급(+506건) 및 면·부책 결정(+200건) 유형이 늘었다.

금융투자 권역에서는 1688건의 민원이 발생했다.

이중 증권회사 대상이 1175건으로, 사모펀드 환매지연 등 영향으로 펀드(+236건)와 신탁(+50건) 유형의 민원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8.6%(+517건) 증가를 나타냈다.

이밖에 중소서민 금융사에 대한 민원은 0.3%(+13건) 증가한 4165건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1분기 금감원이 처리한 민원은 총 2만10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3%(+1189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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