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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 글로벌로 확대… 폴란드 '프탁' 생산량 3배↑
이다견 기자
수정일 2020-06-22 17:20
등록일 2020-06-22 17:20

일일 마스크 생산량 2만3000장→6만9000장 늘어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펼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을 글로벌로 확대했다.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을 높여 마스크 수급 원활화에 일조한 데 이어 해외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한 생산성 향상 지원도 나서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폴란드 마스크 제조업체 '프탁(PTAK)'가 삼성전자의 생산성 향상 지원으로 마스크 생산량을 3배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프탁에 삼성전자 폴란드생산법인의 설비·제조전문가들을 파견해, 설비 셋업을 비롯해 설비 운영, 현장 관리,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탁은 의류전문 기업으로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마스크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해 5월부터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 설비의 운전 기준값 설정을 최적화하고, 설치된 설비 일부를 조정해 생산 효율을 올렸다. 또 제조 현장의 레이아웃 조정과 물류 개선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인력 운영 등을 포함해 제조 현장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설비 운전과 문제 발생 시 조치 등을 위한 작업자 교육도 실시했다.

그 결과 하루 2만3000장이던 프탁의 마스크 생산량은 6만9000장으로 3배 늘어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탁이 확보한 마스크 제조 설비들이 추가로 설치되는 대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총 1100억원을 조성, 5년간 2500개 중소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E&W·레스텍·에버그린·화진산업 등 마스크 제조업체의 생산량을 평균 51%, 진단키트업체인 솔젠트의 생산성을 73% 증가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 보호구 제조업체 오토스윙의 고글 생산량을 한달 3만개에서 26만개로 크게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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