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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계속… 6월 1~20일 수출 일평균 16.2% 감소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22 09:36
등록일 2020-06-22 09:35

석유제품 -40.9%, 승용차 -36.7% 등 타격
/픽사베이 제공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6월 1~2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대 감소했다. 조업일수 고려 시 일평균수출액 감소율은 16.2%에 달한다. 

10일까지만 해도 20% 이상 증가세로 출발했으나, 석유제품 수출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반도체·무선통신기기의 수출 증가 폭은 커지면서 10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의 감소 폭이 더 크게 늘어 6월 1~20일 무역수지는 흑자 전환됐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5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7.5%(20억4000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5억6000만 달러로 1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선박(35.5%), 무선통신기기(10.9%), 반도체(2.6%) 등에서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0.9%), 승용차(△36.7%), 가전제품(△14.9%) 등에서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동(△19.0%), 일본(△16.0%), EU(△13.9%), 미국(△10.0%), 베트남(△8.0%) 등을 중심으로 감소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14.5%)과 싱가포르(16.7%)로의 수출액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2.0%(33억6000만 달러) 감소한 24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6월 1~20일 무역수지는 4억9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월 1일부터 계산한 연간누계 무역수지는 75조7200만 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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