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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볼턴은 남북미 비핵화 합의의 방해꾼”
박진종 기자
수정일 2020-06-19 12:30
등록일 2020-06-19 12:29

“비핵화 합의 망친 것은 볼턴, 매파 강경파”
박지원 전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박지원 전 국회의원이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한반도 ‘비핵화 합의의 방해꾼’이라고 표현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의 발췌본이 1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볼턴 전 보좌관은 회고록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협상 교착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지원 전 의원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히려 볼턴이 비핵화 합의를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또 문재인 대통령과 비핵화 합의가 상당히 됐었는데 밑에 사람들이 틀어서 못 했다. 그래서 톱다운이 안 된 거다라고 청와대에서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볼턴은 ‘트럼프의 북미 비핵화 외교는 한국의 창조물로서 김정은이나 미국보다는 한국의 통일 아젠다에 더 많이 관련된 것이다. 싱가포르 회담도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낚였다. 트럼프가 참모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정상회담을 갖는 데 필사적이었다.’고 했다. 이런 얘기만 보더라도 문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 딱 떨어진다. 그래서 확실히 밑사람들이 반대했는데 그 주범이 우리가 늘 염려했던 볼턴, 매파 강경파”라고 설명했다.

‘볼턴 전 보좌관의 말이 맞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박 전 의원은 “볼턴의 회고록도 중요하지만 트럼프의 반응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볼턴이 북한을 위해 리비아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을 때 다 망했다”, “볼턴의 말을 따랐다면 제6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박 전 의원은 “그리고 볼턴은 나간 아웃사이더고 지금 현재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다. 트럼프 말을 더 우리가 무게를 두고 대통령 말씀을 더 무게를 둬야 한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런 방해꾼이 있었다”며, 볼턴 전 보좌관을 방해꾼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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