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배너
김종인 "문 정부 남북관계는 전부 '허구'라는 사실 입증됐다"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17 16:13
등록일 2020-06-17 15:08

"아무리 우리 혼자 평화 외쳐봐야 상대방이 호응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혁신특위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함으로 인해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자체가 다 허구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비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산하 외교안보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대한 구별을 제대로 못 하면서 막연한 기대 속에 남북관계를 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도)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여러 제약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독자적으로 우리가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상으로 남북관계가 지금까지 추진되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에서 가져왔던 여러 상황을 재점검하고, 현재 같은 상황에서 과연 남북관계를 평화라는 이름으로 실현할 수 있겠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우리 혼자 평화를 외쳐봐야 상대방이 호응하지 않으면 평화는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박진 의원은 "판문점 선언은 파기돼 휴짓조각이 됐고, 9·19 남북 군사합의는 무력화됐다.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인 대북 유화정책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며 대북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공감신문 알쓸다정] 2020 장마철 다가온다! 장마철 에티켓 5가지 소개
[공감신문 알쓸다정] 코로나19 속 해수욕장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속수무책 미래통합당, 외교⋅통일에서 생존의 길 보인다
[공감신문 교양공감]내가 참석한 나의 장례식…대학로 연극 '웃픈 3일'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밴 업계, 벼랑 끝에 서다.⓶”
사라지는 숲과 동물들…‘팜유’ 성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