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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코로나19 위협이 노인 취약성 선명히 드러내"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15 13:38
등록일 2020-06-15 13:38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 노인이 가장 많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15일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이 노인의 취약성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애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위기 속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노인이었다.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코로나19 치명률이 높고, 요양원처럼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성도 크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만성질환이 흔한 노인들은 주기적인 약 처방과 일상적인 활동 보조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재가 노인에 대한 방문 의료와 방문 요양 등 돌봄 공백도 현실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 노인들은 일상적으로 위험에 노출되면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여 있다. 취약계층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점검하고 강화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또한 "노인학대는 지속해서 증가해 왔고, 2017년 기준 전 세계 노인 6명 중 1명이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돼 고립된 상황에서 노인에 대한 폭력·방임 등 학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자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노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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