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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원구성 강행시 스스로 망할 것"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15 11:04
등록일 2020-06-15 11:04

"상생 협치 토대 위에서 국회 운영하는 게 훨씬 성공하는 여당이 될 수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민주당이 자신들 독단대로 원 구성을 강행하고 숫자의 힘으로 밀어가면 권력의 저주로 스스로 망할 것"이라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상생 협치의 토대 위에서 국회를 운영하는 게 훨씬 더 성공하는 여당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제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다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끝까지 정권의 부정비리는 덮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며 "중립을 지키고, 국회의 존재 의의를 확립해가야 할 국회의장이 끝까지 이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의장도 헌정사에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SNS를 통해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얻은 177석이 질적으로 다른 권력이라고 우긴다. 1987년 체제 이후 정착된 국회 관행을 '잘못된 관행-적폐'라고 주장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177석이 아니라 277석을 얻었더라도 바꿀 수 없는 게 있다. (그것은) 우리의 헌법 정신,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이라며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민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잠시 주권을 위임했을 뿐이다. 내일이라도 그 위임을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거대 여당의 힘으로 모든 걸 밀어붙이려고 하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또다시 파괴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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