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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최근 2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9명은 수도권 발생"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11 16:47
등록일 2020-06-11 16:47

"60대 이상 확진자가 약 70%에 달해 우려"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 10명 중 9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신규 확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국내 발생 환자 중 88%가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6월 이후에는 약 97%가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총괄반장은 "소규모 종교모임과 방문판매업소, 탁구장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확산하는 상황"이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고, 특히 무등록 방문판매업소 감염사례에서는 60대 이상 확진자가 약 70%에 달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전파속도와 확산으로 인해 접촉자 추적 관리만으로는 전파 속도를 늦추는 데 한계가 있다. 국민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생활화해야 전파속도를 지연시키고 감염원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수적이지 않은 모임이나 약속은 취소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해 밀접한 접촉이 일어나는 시설은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일각에서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병상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현재 치료 중인 환자가 1017명으로 1000명을 넘었는데 9일 기준으로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13개소에서 확보한 병상은 총 1717개"라며 "현재 입원이 가능한 병상이 977개인 만큼 수도권 병상공급에는 아직 차질이 없고, (향후) 확진자 수에 따라 병상 수를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는 등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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