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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리치웨이발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자 많아 위험"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11 09:39
등록일 2020-06-11 09:39

"수도권 중심으로 고령자 집단 감염이 이어져"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전 기준 총 106명으로 집계됐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이같은 통계를 공개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령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어르신은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자칫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능후 1차장은 "6월 이후 오늘까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 426명 중 412명인 96.7%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다른 지역과의 인구 이동량도 많아 수도권발(發) 감염이 언제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했다.

박 1차장은 "방역당국은 고위험시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제부터 전자출입명부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8개 고위험시설 등의 방문자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조치를 방해하거나 고의·중과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 구상권 청구 등의 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것"이라고 했다.

박 1차장은 “전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105만1972건”이라며 "우리나라 5000만 인구를 기준으로 할 때 국민 50명당 1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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