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배너
홍남기 "내달 민간일자리 15만개 공급… 5.8조 투자도 신속 발굴"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11 09:27
등록일 2020-06-11 09:27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서 밝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주요내용으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정부가 민간 일자리 15만개 사업을 내달 중 마련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전날 발표된 5월 고용동향에 대해 "취업자 감소세가 3개월간 지속되고 있으나 감소폭이 39만명으로 축소되면서 고용 충격 확산세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방역 상황이 큰 변수인 만큼 향후 고용 상황을 예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고용충격이 4월을 저점으로 업턴 개선흐름을 쭉 이어가도록 고용유지정책, 직접일자리(55만개+α) 창출 등 고용특별대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는 "청년 디지털일자리 5만개, 청년 일경험 일자리 5만개, 중소기업 채용보조 5만개 등 민간 일자리 15만개 사업을 7월중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센터 원격상담 등 비대면 채용 인프라 지원, 지역·분야별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민간 채용시장 활성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그는 활성공공·민간·민자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 "5조8000억원 상당의 기업 민간투자를 하반기에 신속 발굴하고, 공공투자 60조5000억원은 연내 100% 집행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내에 민자사업 5조2000억원을 집행하고 10조원+α 규모를 신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대면·바이오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투자·대출·보증 등 자금 지원도 2조1000억원 이상 대폭 확대하겠다"며 "특히 벤처투자 확대를 통한 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한적 보유 추진 방안을 7월 중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중심으로 2조원+α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매입·보유후 제3자 매각, 매입후 재임대(S&LB), 매입후 인수권 부여 등 다양한 인수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동 프로그램이 민간자본 유입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업구조혁신센터를 통해 정보공유와 매칭지원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업구조혁신펀드, PEF, 연기금 등과의 공동투자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유재산 사용부담을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공감신문 알쓸다정] 2020 장마철 다가온다! 장마철 에티켓 5가지 소개
[공감신문 알쓸다정] 코로나19 속 해수욕장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속수무책 미래통합당, 외교⋅통일에서 생존의 길 보인다
[공감신문 교양공감]내가 참석한 나의 장례식…대학로 연극 '웃픈 3일'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밴 업계, 벼랑 끝에 서다.⓶”
사라지는 숲과 동물들…‘팜유’ 성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