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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반대, 묵과할 수 없다"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09 15:49
등록일 2020-06-09 15:49

"논란 자체가 부질없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여권 일각에서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의 친일행적을 거론하며 사후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것을 두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9일 '6·25전쟁 70주년 회고와 반성' 세미나에서 “백 장군이 낙동강 전선 방어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분의 공적을 따질 것 같으면, 대한민국 존립을 위해서 참 엄청난 공을 세웠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정할 것 같으면, 그와 같은 논란은 참 부질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족이기 때문에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고 협력을 한다는 점에서는 거부할 사람이 없다"면서도 "일방적으로 북한에 의해서 위협을 받고 갖은 욕설을 다 들어가면서 아무렇지 않은 양 그냥 지나간다는 것은 국민들이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쟁을 절대로 잊어선 안 되고, 우리 후세들에게도 교육을 통해 회상하도록 해야 한다는 게 기본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백 장군에 대해서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안 대표는 "홍범도 장군이 일제와 맞서 싸운 영웅이라면, 백선엽 장군도 공산 세력과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이라며 "지금의 자유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현재를 만드는 데 기여한 부분이 더 크다면 마땅히 평가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해드리는 게 맞다. 역사를 제멋대로 재단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대하는 게 올바른 자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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