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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소비자 주의보'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09 09:46
등록일 2020-06-09 09:44

신용카드 정보 90만건 해외 불법 유통 / 토스 8명 고객 명의로 부정 결제… "유출 아닌 도용"
/픽사베이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최근 금융보안원은 싱가포르 소재 보안업체로부터 한국 신용카드 정보 90만건이 불법 유통된 사실을 전달받았다.

유출 정보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뒷면에 기재된 세 자리 CVC(CVV) 번호 등이다. 협회는 "비밀번호는 도난당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불법 유통된 90만 건 중 유효 카드는 약 41만건으로 파악됐다. 

각 카드사는  현재 탈취된 카드정보를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에 반영해 불법 거래가 있는지 감시 중이다. 

아울러 해당 카드 명의자에게 정보 도난 사실을 순차로 안내하고 금전적 피해 보상 시 전액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정보를 도난 당한 카드에 대해 재발급을 권장했다. 

같은 날 토스는 지난 3일 온라인 가맹점 3곳에서 총 8명의 고객 명의로 부정 결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총 938만원이다.

토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한 직후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의 계정을 차단하고, 의심되는 IP로 접속한 계정도 미리 탐지해 확산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피해 금액은 모두 환급 조치했다.

토스는 회사를 통한 정보 유출이 아닌 개인정보 도용에 의한 부정 결제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웹 결제' 방식에서 보안이 더 강화된 '앱 결제' 등 방식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토스 측은 "(웹 결제)적용 전체 가맹점 대상으로 고환금성 거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해 방식 변경이 필요할 경우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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