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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3월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 1080억원 규모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05 15:34
등록일 2020-06-05 15:33

주주권익 보호 의지 반영
미래에셋 센터워 빌딩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미래에셋대우는 약 10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20일 1300만주 자사주 취득 결정을 하고 매입을 완료한지 하루만에  추가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 이 회사는 전일 약680여억원을 투입해 보통주 1300만주를 매입 완료했음을 공시한 바 있다.

취득예정주식은 보통주 1600만주 수준으로 유통주식수의 약 3.2%에 해당한다. 회사는 오는 8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전경남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의 목적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장 악화 등으로 주주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다양한 주주권익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보다 170원(2.5%) 오른 6969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주식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자사주 매입 시작 이후 약 70%이상 오르며 증권업종 지수에 비해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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