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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제 나름 성과 있었다”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05 13:32
등록일 2020-06-05 13:32

"수도권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쉽다"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방역당국은 시행 한 달을 맞은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제를 두고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체계 운영 상황에 대한 평가에 대한 물음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체화돼 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산발적 감염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그러나 이태원 클럽 사례 이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쉽다"며 "밀폐된, (또)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공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어 앞으로 이런 곳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현재 수도권에 더욱 강화된 방역조치가 필요할지, 아니면 현재의 방역조치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는 방식이 좋을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상황을 평가하면서 후속 조치가 필요할지 논의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현행 생활속 거리두기 체계는 유지하면서도 지난달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박물관 등 수도권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유흥주점과 학원, PC방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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