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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가맹점, 카드매출 담보로 주말 대출 가능해져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03 13:33
등록일 2020-06-03 13:33

금융위 법령해석 변경
/픽사베이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앞으로 영세가맹점도 주말에 카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이 주말에도 카드매출대금 일부를 지급받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해석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카드사는 연매출 5억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전체의 83.2%)에 대해 카드 결제 후 2영업일 내 카드매출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등 카드사 비(非)영업일에는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일부 영세가맹점이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는 주말·공휴일에 원재료비 등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고금리 대출을 받는 등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법령해석 변경으로 영세가맹점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발생한 카드승인액의 일부를 대출 방식으로 주말 중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주말 대출 원리금은 카드사가 가맹점에 지급해야 할 카드매출대금에서 자동 차감된다.

금융위는 "금번 주말 대출 허용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주말 영업을 위한 원재료 구입비 등 운영자금 애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도 카드론·신용대출 등 여타 대출과 달리 영세가맹점 지원이라는 취지를 감안해 가맹점들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신청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상품을 설계·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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