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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대 0.60%p 내린다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6-03 13:10
등록일 2020-06-03 13:09

가산금리 산정 요소에 금리변동위험 삭제
금융감독원/김나윤 기자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생명보험회사들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금리가 0.31%p~0.60%포인트(p) 인하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2개 생보사를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험계약대출금리 산정 요소의 개선 필요사항을 발견하면서 성사됐다.

그동안 보험계약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업무원가+금리변동위험+유동성 프리미엄(예비유동성 기회비용 등)+목표마진'으로 구성된 가산금리를 합산해 산정됐다.

하지만 금감원은 금리확정형 대출의 경우 가산금리 구성요소에 금리변동위험을 넣는 것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금리확정형 대출 금리가 운용자산이익률의 2배 수준인 상황에서 금리변동위험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생보사들에 금리확정형 대출 가산금리 산정 요소에 금리변동위험을 삭제토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대기성 자금(예비유동성)에 대한 투자기회 상실비용(기회비용) 추정 시 대기성 자금규모가 과대 추정되지 않도록 개선토록 했다.

이같은 개선 내용을 반영할 경우 생보사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금리는 현행 대비 0.31%p~0.60%p 떨어지게 된다.

금감원은 "보험계약대출 이용자의 이자부담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대출금액을 기준으로 추정한 보험계약대출 이용자의 연간 이자절감액은 약 589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각사는 올해 하반기 중 개선된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생보사의 지난해 말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총 47조원이며, 이중 금리확정형 계약 대출이 18조3000억원, 금리연동형계약 대출이 28조7000억원 수준이다.

보험계약대출 평균금리는 금리확정형계약 대출 6.74%, 금리연동형계약 대출 4.30%이며, 이중 가산금리는 금리확정형계약 2.03%, 금리연동형계약 1.50%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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