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인천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상당수 '무증상'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02 13:57
등록일 2020-06-02 13:56

"확진자 24명 중 71%에 해당하는 17명은 최초때 무증상"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인천 개척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의 경우, 확진자 24명 중 71%에 해당하는 17명이 최초에는 무증상이었다"고 밝혔다.

손영래 반장은 "인천시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소수의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모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 기도 등을 한 결과 참석자의 73%가 감염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증상만으로는 (소모임에 참석한) 구성원들이 감염을 의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수도권 종교 시설을 고리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을 두고 "수도권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연쇄 감염의 고리를 끊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밀접한 공간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질 경우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방역을 위해 일상의 일정 부분을 양보해야 하는 시기"라며 "방역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신문 알쓸다정] 2020 장마철 다가온다! 장마철 에티켓 5가지 소개
[공감신문 알쓸다정] 코로나19 속 해수욕장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공감신문 박재호 칼럼] 속수무책 미래통합당, 외교⋅통일에서 생존의 길 보인다
[공감신문 교양공감]내가 참석한 나의 장례식…대학로 연극 '웃픈 3일'
[공감신문 강란희 칼럼] “밴 업계, 벼랑 끝에 서다.⓶”
사라지는 숲과 동물들…‘팜유’ 성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