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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임 할머니 "강순애 할머니 유언, 정대협이 무시"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01 16:55
등록일 2020-06-01 16:55

"정대협이 그동안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가 한 말이 다 맞다"
양순임 사단법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회장이 1일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일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비판했다.

양순임(76) 유족회 회장은 이날 "죽으면 망향의 동산에 묻어달라는 고 강순애 할머니의 유언을 정대협이 무시했다. 강 할머니는 결국 납골당에 안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은 생전에 정대협과 윤미향을 무서워했다. 정부가 더는 이 단체에 대한 지원금을 보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 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는 "정대협이 그동안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가 한 말이 다 맞다"며 "윤미향이 거짓말만 안 했다면 지켜보려고 했는데, 거짓말을 하니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돈과 연관된 문제도 있다. 국회의원 배지 그게 뭐라고 이렇게 하나.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했다.

유족회는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과 윤미향은 수십 년 동안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피해자 중심의 단체가 아닌 권력 단체로 살찌웠다"며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미향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의연을 해체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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