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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교회 소모임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넘어…1명 사망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6-01 15:18
등록일 2020-06-01 15:17

개척교회 간 기도회 및 찬양회 통해 참석자 간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속출한 1일 오전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 앞을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요원들이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최근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내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넘게 늘어나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5월 이후 종교 행사 또는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총 6건"이라고 밝혔다.

먼저, 인천·경기지역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성경공부 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인천에서는 11개 교회에서 21명이, 경기에서도 2개 교회에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와 별개로 경기 군포·안양지역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9명이 확진됐다. 교회별로는 안양 일심비전교회 관련 5명, 군포 은혜신일교회 2명, 새언약교회·창대한교회 각 1명 등이다.

앞서, 12개 교회 25명은 지난달 25일~27일 제주도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날 2명이 추가 감염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 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 모임을 하지 말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종교 모임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고, 1명은 위중한 상태"라며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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