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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학원강사 쿠팡 감염 소식은 '오류'"
박진종 기자
수정일 2020-05-30 21:43
등록일 2020-05-30 21:42

질본 "쿠팡 보다는 가족에게 감염된 가능성 높아"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지난 29일 영등포구청은 인천시 보건당국의 1차 역학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여의도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22일 쿠팡 직원을 만난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이어 여의도 학원 강사로 일하는 딸이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발표는 오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여의도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부동산에서 쿠팡 직원을 만난 날은 22일이 아닌 25일이다. 즉, 여의도 학원 강사의 감염은 쿠팡 물류센터발이 아닌 것이다.

이날 곽진 질병관리본부 환자관리팀장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가족 중) 학원 강사가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조사 과정에서 가족 증상 발생일이 좀 더 빨랐다. 쿠팡 부천물류센터와의 관련성보다는 가족에게 감염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쿠팡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해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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