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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중복구매 확인은 '유지'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5-29 16:50
등록일 2020-05-29 16:50

18세 이하 학생들은 5개씩 구매 가능
'가족 마스크 대리 구매 가능'/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공적마스크 구매 5부제’가 6월 1일부터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됐다고 판단, 다음달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인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이같이 발표하며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된다고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요일별 구매 5부제로 인해 현재 공적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

다음달부터 제도가 개선됨에따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본인이 직접, 혹은 대리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구매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한 뒤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식약처는 2002년 이후 출생자에게 공인 신분증 지참 시 1주일에 5개씩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등교 수업 때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본격적으로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덴탈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할 예정이며 덴탈마스크 생산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민간부문으로의 유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의 10% 수출을 허용해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다만, 시중 민간유통 물량의 대량 수출에 따른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나 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전문 무역상사만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술용 마스크는 환자 진료 등 의료 목적 사용을 위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마스크가 국민에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바 있다. 

식약처는 “향후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 다시 도래할 경우에는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비축물량을 활용해 국민께 마스크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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