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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1년만에 역성장 전망… -0.2%로 하향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5-28 10:49
등록일 2020-05-28 10:48

소비자물가 상승률 0.3% 제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공감신문 DB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대폭 낮췄다. 

한은이 역성장을 전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의 -1.6%(2009년 성장률 예상) 이후 11년만이다. 그만큼 코로나19발(發) 경제충격을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은은 28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2%로 수정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제시한 뒤 한 달만에 2.1%로 낮춘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직격탄을 맞자 추가로 2.3%포인트(p) 끌어내린 것이다.

상황의 심각성을 받아들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0.50%로 결정했다. 역대 최저치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3.1%를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0.3%, 내년 1.1%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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