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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0일 수출 20.3%↓… 자동차 58.6%·석유제품 68.6%↓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5-21 09:44
등록일 2020-05-21 09:44

코로나19 확산 영향… 이달 무역수지 26억8000만 달러 적자
/픽사베이 제공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 대비 20%가량 감소했다.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특히 승용차와 석유제품 수출이 60% 안팎으로 급감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03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견줘 20.3% 줄어든 수치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3.4%)와 선박(31.4%)에서 증가한 반면 무선통선기기(-11.2%), 승용차(-58.6%), 석유제품(-68.6%) 등에서 수출액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부분 국가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27.9%), 베트남(-26.5%), 일본(-22.4%), 유럽연합(EU)(-18.4%)으로의 수출이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국(-1.7%)과 중동(-1.2%)에서도 전년 대비 하락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9% 감소한 23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5월 1~20일 무역수지는 26억8000만 달러 적자로, 전월 같은 기간(36억9700만 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다. 1월 1일부터 계산한 연간누계 무역수지는 42조4400만 달러 흑자다.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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