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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라임펀드 손실고객에 원금 최대 70% 보상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5-20 10:25
등록일 2020-05-20 10:25

조직개편도 단행
신한금융투자 본사 전경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자발적 손실 보상에 나선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로 발생한 고객 손실에 대한 보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손실 보상에 나선 것은 신영증권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두 번째다.

금감원의 중간 검사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73개 자(子)펀드 판매사는 19개사로 총 1조6679억원어치를 판매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총 3248억원어치를 팔아 우리은행(3577억원)에 이어 두 번째 상위 판매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자발적 보상상품은 라임국내펀드와 무역금융펀드 등이다.

먼저 라임 국내펀드에 투자한 투자자에게는 손실액 기준으로 30%를 보상키로 했다.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투자자에게는 원금을 기준으로 개방형은 30%, 폐쇄형은 70%를 각각 보상한다. 

회사 관계자는 무역금융펀드 폐쇄형의 보상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무역금융펀드 중 자발적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의 경우 투자설명서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법인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는 보상 비율이 조금 다르다. 국내펀드와 무역금융펀드 개방형는 20%, 무역금융펀드 폐쇄형은 50% 보상 비율을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자율 보상안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합의를 거친 후 최종 보상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후에도 법적 절차 등을 통해 고객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조직개편도 단행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해당 이슈를 일으킨 부서에 책임을 붇는 차원에서 '신탁부'의 신규 대체투자 상품공급 업무를 일시 중단했으며,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사업부'의 사업범위를 축소키로 했다.

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품감리부'를 금융소비자보호 본부에 뒀으며, 회사 업무 관련 모든 리스크를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시스템화할 '운영리스크 전담조직'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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