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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두달째 내림세… 석탄·석유제품 31.1%↓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5-15 09:14
등록일 2020-05-15 09:14

4월 수출물가 전월 대비 -1.6%, 전년 대비로는 -5.9%
/픽사베이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4월 수출물가가 석탄·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6%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출물가는 3월(-1.6%)에 이어 두 달째 하락을 지속했다. 1년 전 대비로는 -5.9% 내림세다.

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31.1%)의 하락폭이 컸다. 이 부문 수출물가는 1월(-2.8%), 2월(-9.6%), 3월(-30.9%)로 매월 내림세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휘발유와 제트유가 각각 -44.5%, -41.2% 하락했고 나프타가 -37.9%, 경유가 -32.9%를 기록했다.

반면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디램(7.4%), 시스템반도체(5.1%) 등 품목에서 수출물가가 오르며 2.3% 증가를 보였다.

한편 이 기간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5.1% 하락했다. 무려 4개월 연속 내림세다. 월 평균 배럴당 두바이유가가 3월 33.71달러에서 4월 20.39달러로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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