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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더 기대된다]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 당선인
박진종 기자
수정일 2020-05-14 09:46
등록일 2020-05-14 09:39

코로나19 사태 경제위기 해결할 정책통

새로운 정치가 시작될 제21대 국회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21대 국회 구성을 위해 치러진 4.15 총선의 투표율은 66.2%였다.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총선, 21대 국회에 국민의 관심이 높았던 이유는 여러 가지겠다. 하지만 이유 중에는 ‘정치의 쇄신’도 한몫 차지할 것이다. 20대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이 컸기 때문이다.

공감신문은 총선 후 더욱 기대되는, 새로운 정치를 이끌 인물의 면면을 살펴볼 예정이다.

청와대 일자리 수석 시절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 당선인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았다. 일부는 1997년 IMF 경제 위기보다 더 위중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미 고용난을 겪던 우리에게 코로나19 사태는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기획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일자리 수석을 지냈다. 초선 의원이지만 핵심 친문으로 꼽힌다. 누구보다 대통령과 가깝다는 평을 듣고, 정책적인 역량이 뛰어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고용난은 심각한 상황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6만2000명이다. 1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7만6000명 감소했다.

IMF 경제 위기의 영향이 컸던 1999년 2월 65만8000명이 감소한 바 있다. 올해 4월 취업자 감소폭은 21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고용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정 당선인은 풍부한 정책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도 정무기획비서관,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과 대변인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는 ‘정책통’으로 불렸다. 문재인 정부에서 정 당선인의 주요 성과로는 ‘광주형 일자리’가 꼽힌다.

광주형일자리는 지역 고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노동자가 힘을 모은 사례다. 광주형일자리는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서 기업을 유치, 그 기업을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정 당선인은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하며 치아가 깨지기도 하는 등 자신을 쏟아부었다.

정 당선인은 지난해 2월 8일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주형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해법이다. 우리 경제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 그야말로 경제사의 한 획이 되는 사건이 될 것이다”고 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미증유의 위기를 맞았다. IMF 경제 위기를 겪은 바 있지만, 감염병으로 인한 코로나19 사태는 외환위기 였던 당시와는 결이 다르다. 또한, 이번 고용쇼크는 임시일용직과 여성, 청년층, 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집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SNS를 통해 이번 고용쇼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고용감소의 상당수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위치한 임시일용직, 자영업자들로 이들의 어려움이 더 커졌다는 점이 특히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한 세계경제 전망, 확신하기 어려운 방역상황 등을 고려하면 현재 우리 고용시장을 둘러싼 어두운 터널이 얼마나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걱정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지키고 만들어내도록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했다.

일자리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정 당선인은 공감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많은 의석을 얻은 것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회가 코로나19 사태와 코로나 이후의 경제위기를 속도감 있게 극복하라는 국민들의 요구였다고 생각한다. 이 뜻을 받들어 21대 국회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문재인 정부의 남은 개혁 과제에 있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국회의원이 됐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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