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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대출 접수… 지방은행으로 창구 확대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5-12 13:13
등록일 2020-05-12 11:53

금융위, 신속한 자금 수혈·철저한 방역 등 당부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금융상황 점검 전화회의(컨퍼런스콜)'를 주재하고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α'의 준비와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공감신문]염보라 기자= 오는 18일 은행권에서 '소상공인 2단계 프로그램'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금융당국은 소상공인들이 기존 거래은행을 통해 손쉽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 창구를 기존 6개 시중은행에서 전체 지방은행으로 확대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만큼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속히 운영해 자금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시중은행이 대출과 보증심사를 함께 하는 위탁보증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으므로 신용보증기금과 시중은행간 전산시스템 연결과 보증심사항목 간소화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95% 보증을 제공하는 등 은행의 대출부담이 완화되므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이라 할지라도 일정한 상환능력을 갖추었다면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손 부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에 소상공인들이 기존 거래은행을 이용해 손쉽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희망하는 전체 지방은행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 창구는 철저히 방역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이 잘 지켜지도록 각별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지난 2월 발표한 금융지원 방안과 100조원+@ 대책 등을 통해 이달 8일까지 총 104만4000건, 87조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 지원이 총 81만1000건, 44조4조000억원 실행됐고 기존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가 20만5000건, 39조9000억원 이뤄졌다. 이자납입유예는 4000건, 7000억원 지원되됐고 기타 수출입 금융(신용장), 금리할인 등은 총 2만2000건, 1조9000억원 지원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22만1000건) ,소매업(17만6000건), 도매업(11만8000건) 순으로 금융 지원이 이뤄졌다. 기관별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65만9000건, 48조1000억원, 시중은행을 통해 35만6000건, 38조2000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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