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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이태뤈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에 '등교개학' 우려된다"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5-11 15:21
등록일 2020-05-11 15:21

"오늘 정도까지의 진행 상황 보고 교육당국과 관계기관들이 협의해 의사결정 할 예정"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확진 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방역당국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추가 확산에 오는 13일 예정돼있는 ‘등교개학’이 우려된다고 11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영상 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초중고교생의 등교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아직 협의 중인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오늘 정도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교육당국과 관계기관들이 협의해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정 본부장은 "고3의 등교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13일)로 예정돼 있어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저희(방역당국) 입장에서는 아직 노출자 명단이 다 파악되지 않았고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2차, 3차 전파에 대한 역학조사와 (관련)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보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교육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클럽 방문자가 전국에 분포돼 있고 아직 접촉자·노출자를 다 파악하거나 검사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 위험성이 있다는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저희는 현재까지의 유행양상이나 지역감염 위험도에 대해 말씀드리고, 교육부에서는 교육청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사일정을 협의해 등교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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