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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본회의 개의 합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왜곡이자 억측"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5-06 10:17
등록일 2020-05-06 10:17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우리 당 압박하고 있어"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겸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6일 "오는 8일 원포인트 본회의 일정에 합의하지 않았다"며 "'본회의 개의 합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왜곡이자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 발안제 개헌안'을 8일 처리하자고 우리 당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지난 월요일(4일) 이 원내대표가 전화해 '어차피 (표결은) 불성립될 게 뻔하니 본회의를 형식적으로 열자, 다른 안건은 없다'고 해서 원론적 차원에서 검토해보겠다고 했던 것"이라며 "합의 번복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발안제 개헌에 대해 "국민 100만명 이상 참여하면 개헌안 발의가 가능하도록 바꾸자는 건데, 민주노총이나 전교조 등의 단체 수준에서 동원이 가능한 규모"라며 "100만 국민으로 둔갑한 특정 이념이나 이익단체의 개헌안이 남발될 가능성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개헌의 분위기를 띄우려는 건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무슨 개헌 논의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했다.

또한, 북한의 우리 군 감시초소(GP)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정전협정 위반이고 9·19 군사합의 위반인데도 북한은 되레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이토록 북한이 망동과 망언을 일삼는데도 우리 정부의 태도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저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이처럼 철저히 북을 두둔하고 있으니 북은 제 세상 만난 것처럼 천방지축으로 날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심 원내대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한 통합당 태영호 당선인과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징계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에 대해선 사과를 요구하면서 북한의 GP 총격에 대해서는 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탈북자 출신 당선인들에게만 엄격한 것이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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