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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등교개학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 경계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5-04 17:12
등록일 2020-05-04 17:12

역학조사·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모의훈련 등 준비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교육부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멈췄었던 등교 개학과 관련해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3일은 고3, 20일 이후부터는 나머지 학년이 3차례로 나눠서 등교하게 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등교 개학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며 이에 대비해 역학조사·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모의훈련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에 대비해 등교 이후 학교에서의 감염병 예방대책을 (갖추고)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지침과 (집단발병) 발생 시 역학조사 및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모의훈련을 하는 등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학교 급별로 감염 위험도가 다른지에 대해 "아무래도 개인위생수칙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데 저학년이 고학년이나 중고교생보다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위험도의 차이보다는 수칙 준수율의 차이가 조금은 있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이달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중단했던 등교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유치원도 20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며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보류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교 수업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어렵게 결정된 등교 수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려면 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학교 방역 지침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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