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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황금연휴 1~2주 뒤 코로나19 폭주할 가능성 있어"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5-04 14:26
등록일 2020-05-04 14:26

나백주 "가급적 외부 활동을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4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서울시는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폭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을 맡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연휴로 인한 대이동 효과가 1∼2주 이후 표출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나백주 국장은 "징검다리 연휴 주간이라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코막힘 등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외부 활동을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 국장은 "활동 중에는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노래나 소리 지르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악수나 포옹 등의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잠재적 위험 요소가 상존한다"며 "정부가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을 발표했지만, 이것이 사회적 거리 두기 중단 또는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는 신호로 잘못 받아들여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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