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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하나의 일자리도 지키겠다는 각오로 함께할 것"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4-29 15:19
등록일 2020-04-29 15:16

문 대통령, ‘일자리 지키기’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 상생 협력에 기초해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일자리 위기가 거세게 닥쳐오고 있지만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관광업과 관련, 호텔업계 노사 대표들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지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문 대통령은 "새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는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했던 관광업계를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안타깝고 무겁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고용조정 위기에 놓인 관광숙박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고, 휴업·휴직 수당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이달에는 추가로 고용과 기업안정 대책을 마련해 고용안정에 10조원,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기업 안정에 75조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외환위기 때 정리해고의 아픔 속에서 사회 안전망의 기틀을 마련했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자리 나누기'로 극복했다"며 "오늘 여러분은 코로나19의 위기 앞에서 '일자리 지키기'라는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거듭 고용 유지를 위한 노사 합의를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 상황이 많이 진정되면서 정부는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황금연휴에 이어 5월 중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내수가 살아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자. 여러분이 보여준 연대와 상생의 힘이 호텔업계를 넘어 서비스업, 제조업 전 업종으로 확산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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