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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달 10조원 규모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 시행"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4-29 09:47
등록일 2020-04-29 09:47

6대 시중은행으로 창구 일원화… 중신용자 기준 연 3~4% 금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윈회의 전체회의에 참석, '기획재정부 소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내달부터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풀린다. 상품 금리는 연 3~4% 수준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심리·실물·고용 측면에서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5월 중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1단계 초저금리 금융지원을 당초 계획인 12조원에서 16조4000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추가 지원을 단행키로 결정한 것이다.

소상공인 긴급대출은 코로나19 사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정부가 초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차 지원에서는 상공인시장진흥공단(저신용자)·기업은행(중신용자)·시중은행(고신용자)에서 6대 시중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 창구로 일월화하고, 금리를 중신용자 기준 연 3~4% 수준으로 책정했다.

홍 부총리는 "6대 시중은행이 95%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받아 중신용도 기준 3∼4%대 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1차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토록 해 가능한 한 많은 중간 신용도 이하의 실수요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경제 전환, 4차산업혁명 대비, 포스트 코로나와 연결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라며 "디지털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프로젝트 기획 추진 등이 대표적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판 뉴딜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아이디어 회의)을 거쳐 내주 열리는 2차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구체적 추진 방향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 중대본 회의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경제 방역과 향후 경제 질서 변화 등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경제위기에 대응해 경제 중대본을 중심으로 매주 국내외 경제 흐름과 리스크요인 사전 점검·관리, 정책의 현장추진 점검·보완, 위기극복 추가대책 발굴·수립, 실시간 경제상황과 정책대응의 투명한 공개 등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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