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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김종인, 당헌·당규 절차따라 전당대회 출마해야”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4-24 14:46
등록일 2020-04-24 14:46

"굳이 당헌·당규를 무시하면서 비대위 해야 하나"
미래통합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미래통합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24일 김종인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진정 통합당을 위한다면 무리한 권한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는 총선 이후 생긴 지도부의 공백을 메우고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당헌·당규를 초월하는 무소불위의 권한과 기간을 보장하라는 요구는 명분도, 논리도 없는 억지 주장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조 최고위원은 김 전 위원장이 다음 대선을 언급한 것을 두고 “4·15 총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분석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선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김병준 비대위가 만들어놓은 혁신안이 있고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 굳이 당헌·당규를 무시하면서 (비대위를) 해야 하나"라며 "이런 비대위는 저를 포함한 많은 당원이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가 부결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비대위는 혼란을 수습하려고 하는 것인데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당 지도부 중 유일한 당선인인 조 최고위원은 '전당대회가 열리면 당 대표로 출마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는 지금 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당헌·당규에 의해서 당원이라면 누구든 전당대회에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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