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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황금연휴'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4-24 13:39
등록일 2020-04-24 13:39

"거리두기 느슨해지면 또 다른 집단감염 우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연합뉴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방역당국은 24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안정적으로 통제되고있지만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총선 이후 일주일이 넘은 상황에서 상당히 (코로나19 유행이) 통제돼 가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그러나 아직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에 따라 정부는 일상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의 감염예방과 차단을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거 방역지침처럼 생활방역에서도 지침을 잘 만들어 이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장기화 대비)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업무, 일상, 여가 등 3개의 대분류, 총 31개의 시설·상황별로 구성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세부지침 초안과이 공개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방역 기준과 지침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실천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만 방역과 일상의 조화는 상충하는 성격이 강해 다양한 쟁점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 국민들도 많은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언급하며 "많은 분이 연휴 기간 여행, 모임 등을 준비하고 계실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또 다른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5월 5일까지 모임, 행사, 여행 등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5월 5일까지는 위험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같은 행정조치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제주도를 비롯해 여러 관광지 지자체들은 여건에 따라 관리에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금연휴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8만명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제주도는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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