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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9월학기제' 공론화 추진에 속도 박차
전지선 기자
수정일 2020-04-17 14:21
등록일 2020-04-17 14:07

"교육계서 본격 논의 할 것이고 정치권과도 이야기 나눌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이재정 교육감 SNS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 학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9월 학기제’ 공론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17일 SNS를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9월 학기를 새 학년도의 시작으로 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 2020년 봄 새 학기를 부실하게 마치면 안 된다는 판단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어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모두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획기적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플랫폼의 한계, 접속이 잘 안 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런 것은 모두 해결 가능한 기술적인 일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여전히 '실험적인 과정'이라는 점"이라며 "20일 학교를 정상적으로 연다고 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를 두는 일 등 어려움과 함께 수업을 못 한 7주간의 학습 손실을 어떻게 회복하느냐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9월 학기제 논의 / 이재정 교육감 SNS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다 같은 어려움이니 재난으로 생각하고 그냥 최선을 다해 학기를 마치자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미 여러 정권을 거치며 정부나 의회는 물론 교육계에서 20∼30년간 주장해 온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이 천재일우의 유일한 기회"라며 "교육계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이고 정치권과도 이야기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9월 학기제의 여론이 형성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9월 학기제 시행'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변화를 수반하는 문제인 만큼 우선 화상회의를 통해서라도 전국 교육감들과 9월 학기제에 대한 의견을 나눠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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