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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 흔들리는 세계경제… IMF “대공황 이후 최악"
염보라 기자
수정일 2020-04-15 07:46
등록일 2020-04-15 07:21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3.0% 韓은 -1.2%… 내년에 3.4% 반등
/픽사베이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먹구름이 세계 경제를 뒤덮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한국시간) 세계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률 전망치는 6개월만에 무려 6.4%나 깎으며 마이너스(-)3.0%를 점쳤다. 80여년만에 최저다.

한국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빗겨가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는 -1.2%다. 직전 전망치는 2.2%였다. 

IMF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기대응 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했다"면서도 "한국의 높은 대외개방도를 감안할 때 주요 교역국의 급격한 성장전망 하향에 반영된 대외수요 부진이 성장전망을 제약한다"고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 각국별 성장률 전망치로는 미국 -5.9%, 유로존 -7.5%, 일본 -5.2%, 중국 1.2% 등을 제시했다. 미국과 유로존의 경우 6개월 전과 견줘 무려 8%대 포인트(p) 급감이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경제가 플러스(+) 반등하는 시점은 내년을 예상했다.  한국 성장률은 3.4%로, 미국과 유로존은 각각 4.7%, 중국은 9.2%로, 일본은 3.0%를 기대했다. 이에 따른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8%를 내세웠다.

다만 팬데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거나 내년에 재발할 경우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최대 -8%p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IMF는 경고했다.

이에 따라 IMF는 각국에 코로나19 확산둔화와 백신개발, 취약국 지원 등을 위해 국제공조가 긴요하다며, 코로나19가 사라진 후에는 신속한 경기회복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피해 가계·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선별적 재정·통화·금융 조치를 통해 경제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국가별 대응조처로 한국의 ▲소상공인 고용유지 ▲가족돌봄 지원 ▲기업유동성 지원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확대 정책을 소개했다. 다만 이같은 전반적 경기부양조치는 코로나19 확산세 하락 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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